9월 알츠하이머의 달을 맞아 9월 29일 일요일

치매 예방과 퇴치를 위한 걷기 행사인

<메모리워크 2019>가 열렸습니다.

일요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행사 시작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행사 시작을 기다려주셨습니다.

사전접수자와 현장접수자를 구분하여 행사 동참 서명을 받고

메모리워크 행사 팔찌인 노란 팔찌를 배부하였습니다.

걷기 행사 시작과 함께 ADI 회원국이 동참하고 있는 <메모리 워크> 행사에 대한

의미와 참여의 진정한 뜻을 설명하고 

대한민국 치매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하자는 협회측의 뜻을

참가자 모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걷기 전 작업치료학과 학생 대표들이 나와 남산 둘레길을 걷기 전 준비운동을 함께 하였습니다.

그렇게 물과 초코파이 등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제공하였고,

참가자들은 15~20명씩 조를 이뤄 행사진행에 따라 출발하였습니다.

행사 봉사요원의 통제 하에 안전하게 진행된 메모리 워크 행사는

무조건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산의 경관을 느끼고 함께 도란도란 수다도 나누며

치매예방과 퇴치에 걷기가 얼마나 좋은지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반환점까지 도장을 받아 부지런히 다시 돌아가는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도장을 받아 다시 행사 종료지점으로 돌아오는 참가자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좋은 뜻을 함께한 보람을 느끼신 것 같습니다.

그

완주를 마친 참가자들 모두에게는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백과 장바구니 기념품을 제공하였습니다.

완주 기념품을 받은 행사자들은 해냈다는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9월 알츠하이머 달 열린 <메모리 워크 2019> 행사는

매년 이맘 때 치매 예방과 퇴치를 위해 열릴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치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더많이 동참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