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사업
보건복지부 폭염 대비 노인 보호체계 강화
관리자
2012-08-03 오전 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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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에 대응한 취약노인 보호 강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이번달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폭염 대비 노인 보호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노인돌보미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심혈관 질환을 앓는 홀로 사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보건 서비스 등과 연계한 집중 관리를 한다.

또 주거 환경이 좋지 않은 홀로 사는 노인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현황 및 위치 등을 안내하는 한편,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을 개방하도록 자치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은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올들어 지난달까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 한해 사망자 수를 넘고 있다"며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폭염시 행동요령을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