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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위험 높은 'APOE ε4' 유전자형 운동 꾸준히 하면 치매 예방
관리자
2012-01-12 오전 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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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을 열심히 하는 APOE ε4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들이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night 알즈하이머질환 연구센터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APOE ε4 유전자형을 가진 정상 인지능을 가진 사람들에서 정적인 생활습관이 알즈하이머질환의 표지자인 뇌 속 아밀로이드 축척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POE ε4 유전자형이 알즈하이먼질환의 유전적 위험인자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 이 같은 유전자 형을 가진 사람과 같지 않은 사람에서 운동과 뇌 속 아밀로이드 축척간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45-88세 연령의 정상 인지능을 가진 201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가 APOE ε4 유전자형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대뇌피질내 아밀로이드가 덜 축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적인 생활습관은 APOE ε4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에서는 아밀로이드가 더 축척되게 하는 반면 이 같은 유전자 형을 가지지 않은 사람에서는 아밀로이드가 더 축척되게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권장기준 만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정상 인지능을 가진 APOE ε4 유전자형의 사람에서 뇌 속 아밀로이드 축척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메디컬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