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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사>이타임즈 "치매 상담, 보건소에서 하세요"
관리자
2004-10-25 오후 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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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상담, 보건소에서 하세요"
‘세계 치매의 날’ 맞아 한국치매협회...‘1588-0678’ 확대 실시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공동 제정한 세계 치매의 날이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사)한국치매협회(회장 우종인•서울대병원 정신과 교수)는 ‘세계 치매의 날’에 발맞춰 치매 상담전화(1588-0678)를 전국 보건소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노인 중 치매노인 인구는 27만8000명(2000년 기준)으로, 약 8% 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고 2010년에는 45만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제도적인 지원과 사회적 인식이 낮아 치매노인 가족은 적절한 대비책을 찾기조차 어려웠다. 치매상담전화 또한 4년 전부터 서울지역에 설치, 운영되었으나 홍보와 전문인력 부족으로 활동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국치매협회는 치매상담전화를 확대해 전국 어디에서나 전화를 통해 가까운 보건소의 치매상담센터를 소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30여명의 제1기 치매전문 간호사를 배출하기도 한 한국치매협회는 ‘실버 실(Silver Seal) 캠페인’등 치매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한국형 치매 선별지(SIRQ-D)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문의 02-766-0710